서울반도체의 자연광 LED, 프랑스 그레뱅 뮤지엄 조명에 적용돼

입력 2019-05-09 09:59 수정 2019-05-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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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사의 자연광 LED ‘썬라이크’가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적용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썬라이크가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스펙트럼)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광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 제품은 서울반도체 특허기술로 제조됐다. 자연광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LED, 형광등 등의 인공광조명 아래에서 표현하기 힘든 의상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남기범 부사장은 “썬라이크 LED 솔루션이 밀랍인형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명이 요구되는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해 병원 시설, 상업용 공간 등에 썬라이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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