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모친상, 지병으로 별세…항년 81세

입력 2019-05-09 14:04 수정 2019-05-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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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모친상을 당했다.

심현섭의 어머니는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81세.

심현섭은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이다.

심현섭의 부친은 故 심상우 민정당 총재 비서실장으로, 1983년 미얀마(당시 버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의 폭탄 테러로 순직했다.

한편 심현섭은 최근 강원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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