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국법인 '소주지점' 개설

입력 2008-07-17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동-화북-화남 잇는 삼각 영업거점 구축

삼성화재가 중국법인 산하에 소주, 북경, 심천 지역을 잇는 삼각편대의 지점을 구축하고 중국내 보험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7일 중국법인 '소주지점'의 개업식을 갖고, 화동지역 강소성에서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중국 소주시 소주신라호텔 4층 쟈스민홀에서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을 비롯해 중국 소주시 왕금화 정협주석, 소주시 공업원구 마명용 서기 등 중국 정부 관계자 그리고 화동 지역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5년 4월 북경사무소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후 2005 년에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최초로 중국 상해에 현지 단독법인을 설립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소주지점은 북경지점과 심천지점 설립에 이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제 3호 지점이다.

지난 7월 10일에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강소성의 지점 개업 비준서를 획득했으며 이 날 공식 출 범하게 된 것.

이로써 삼성화재는 중국 경제발전의 심장부인 화동지역에서 한국 기업과 교민들, 그리고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 업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 "중국시장은 국내 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삼성화재 미래 글 로벌 성장전략의 전처기지"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내 법규와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서 정도영업의 모범 을 보이는 외자계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25,000
    • -2.79%
    • 이더리움
    • 4,776,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64%
    • 리플
    • 2,006
    • -0.55%
    • 솔라나
    • 332,200
    • -4.49%
    • 에이다
    • 1,361
    • -5.42%
    • 이오스
    • 1,166
    • +2.19%
    • 트론
    • 279
    • -2.79%
    • 스텔라루멘
    • 687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0.95%
    • 체인링크
    • 24,470
    • -1.61%
    • 샌드박스
    • 912
    • -1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