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아너스,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LGP 공장 준공

입력 2008-07-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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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아너스는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대지면적 1만5456.2㎡, 건물면적 7165.86㎡, 연면적 9423.68㎡에 달하는 Laser LGP 공장이 15일 준공 필증이 교부되었다고 밝혔다.

LGP는 Light Guide Plate의 약자로 도광판이라 불리며, 빛을 LCD 전체면에 균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성형렌즈로 BLU(Back Light Unit)의 구성품이며 액정표시장치(LCD)내에서 점/선광원인 빛을 면광원으로 바꾸어 액정에 인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향후 TV를 더욱 슬림하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LED광원으로 바꾸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구성품이며 타사 및 타제품에 비해서 Laser를 이용하여 도광판을 성형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애러율이나 오염율이 매우 낮으며 휘도가 훨씬 높을뿐 아니라 에너지 효률도 우수하며, 생산성 역시 높다.

Laser 기술이 특허등록 되어있으므로 기술진입 장벽 역시 높아 향후 독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본 공장은 2층으로 건축되어 1층은 공장 생산라인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식당, 휴게실 등이 있다. 현재까지 대전 공장에 투자된 비용은 토지대금과 공사대금 유형자산 등을 합쳐 총 222억여원이 투자됐다.

토지매입금액 33.3억여원 중 ‘수도권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입지보조금 협약서’에 의해 50%에 해당하는 16.6억여원을 당시 산자부와 대전시로부터 보조 받았다. 매입 당시 토지가는 평당 70만원정도 였으나 현재 완공이 된 시점에서 토지가는 평당 150만원 정도로 자산가치가 배로 상승했다.

엘앤피아너스의 Laser LGP 사업은 2008년 전략적 핵심 사업부문으로 작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인 Laser 가공기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며 현재 생산라인 시험가동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 중이며 2009년도 LGP 생산 예상매출은 대략 800억 가량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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