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석, 주먹 휘두른 이유는 무엇
양호석과 피해자가 남긴 말 두고 추측 이어져
(사진=양호석 SNS 캡처)
스포츠 모델 양호석이 자신의 폭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와 피해자가 남긴 말을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경찰은 "하루 전 양호석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라고 밝혔다. 양호석은 지난 4월 술자리에 동석한 지인을 무차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 당시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양호석은 이후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호석이 자신의 폭행 범죄를 시인한 가운데 그와 피해자가 남긴 말을 두고 대중 간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앞서 양호석에게 폭행 당했음을 주장한 지인 C씨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폭행 당한 뒤 방치됐으며 이후 용서를 구하길 기다렸으나 조롱 섞인 메시지가 돌아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양호석이 "처음엔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결국 알게 된다"라며 반박한 바 있기에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한편 양호석은 지난 2015년 WBC 코리아 피트니스 오픈 월드 상반기 대회에서 남자 모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