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최대 100세까지 보장’ 어린이보험 출시

입력 2019-05-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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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BL생명)
(사진제공=ABL생명)

ABL생명은 주계약 보험료 갱신 없이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 각종 암, 재해장해, 중대한 질병 및 수술, 암으로 인한 수술∙입원 등의 치료비, 특정법정감염병(홍역, 성홍열 등), 골절, 깁스치료비,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치료비 등 아이의 성장기와 성인 이후의 삶에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 보장하는 1종과 80세 혹은 100세까지(둘 중 선택) 보장하는 2종으로 나뉜다. 1종은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1형 순수보장형,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단계별 입학자금과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는 2형 중도급부형, 계약 만기 시 주계약 보험료의 80%를 환급해주는 3형 만기환급형 등으로 자금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다. 2종은 순수보장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태아 가입 시 필요한 산모 보장을 비롯해 성조숙증, 뇌성마비, 중증 아토피 등과 같은 어린이 주요질병, 응급실 내원비, 치과 치료비, 자전거 탑승 중 교통재해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유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종은 태아부터 14세, 2종은 태아부터 19세까지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 원, 5세, 1종 1형 순수보장형, 10년 납 가입 시 남아는 1만9200원, 여아는 1만7100원이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최근 10년간 어린이 진료비가 74.4% 증가하면서 가계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소중한 우리 아이가 평생 든든한 보장을 누리고 가정에서는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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