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업공시 실무안내' 발간

입력 2008-07-18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18일 상장·코스닥상장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공시서류를 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공시 실무안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기업공시 실무안내'는 지난 2005년 처음 발간된 기업공시 실무가이드라인의 제3증보판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의사항과 공시관련 법규의 내용을 공시유형별로 분류하여 총 10개 유형, 218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이 책자는 지난해 4월 이후 변경된 공시관련법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사의 경영진단의견서 관련 사항, 연결공시제도 및 유전개발모범공시기준 등 주요사항을 빠짐없이 망라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측은 이 안내 책자가 금감원 내 공시 담당자에게는 통일성 있는 업무수행을 위한 지침서로서 기능하고 상장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에게는 공시업무의 길잡이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의 관계자는 "본 책자는 기업의 공시담당자들의 높은 관심과 실무활용에 부응해 상장회사에 우선적으로 배포하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전산파일을 상시 게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내년에는 본 안내서를 전면 개정해 변화하는 규제체계에 적시성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63,000
    • +3.64%
    • 이더리움
    • 3,18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9%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400
    • +3.13%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8
    • +2.6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98%
    • 체인링크
    • 14,190
    • +0.85%
    • 샌드박스
    • 343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