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1일 토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30도로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7~16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21~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상주 31도, 대구·구미·안동 30도, 서울 28도 등으로 관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서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 영남권 등이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며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야외 활동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의 파고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