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유로머니'지로부터 '2008 한국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6년 성공적인 내부통합을 기반으로 지난해 자산 증가는 물론 우수한 수익성을 통해 양적, 질적인 성장을 모두 이뤘다.
이같은 성장을 계기로 2005년과 2007년에도 유로머니지로부터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속적인 수상으로 국제적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유로머니지는 "신한은행은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했으며 이러한 우수한 경영지표, 투명경영, 괄목할 만한 성장력 등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뱅크로서 더욱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