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철현GV대표이사, 백일기 아이코튼 대표이사(제공=GV)
GV가 아이코튼과 항균SAP사업, LED조명, 제어시스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코튼은 올해 수경재배를 통한 목화재배, 목화가공과 순면제품 생산을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에어 돔 형태의 대규모 스마트 팜을 건립하고, 해외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GV는 해당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항균SAP제품과 LED조명, 제어시스템 기술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코튼의 시범사업에는 총 5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호주업체가 시공을 담당한다.
백일기 아이코튼 대표는“GV의 항균SAP사업의 우수성에 대해 호주, 중국 등 유수 기업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항균SAP는 농업에 이어 축산, 양계, 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소재”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GV 대표는 “이번 아이코튼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은 항균SAP사업의 첫 단추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이번 협약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