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Q&A] 하이로닉 “올해 2분기 문신 제거 레이저 출시로 해외시장 공략”

입력 2019-05-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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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5-13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하이로닉의 주력사업은 피부미용의료기기 제조·판매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로닉은 색소 치료, 문신 제거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를 2분기에 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은?

“집속초음파 치료(HIFU) 기술을 이용한 ‘더블로’라는 의료기기 시리즈가 주력 제품 중 하나다. 별도의 절개 없이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진피층에 직접 열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할 수 있는 장비다. 국산 최초로 식약처에서 ‘눈썹 리프팅’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가장 최근의 버전인 더블로골드의 경우 2016년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500대 이상의 누적 판매 수량과 60여 개국에 수출한 제품이다.”

-1분기 실적 호조 배경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0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공정의 시스템화를 통해 인적 조직을 최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판매 및 연구조직의 최적화를 통해 판관비를 절감한 것도 주효했다. 생산공정 개선 등 조직의 최적화 효과는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판매처는?

“국내의 경우는 자회사 하이로닉코리아를 통해서 국내 병·의원에 납품하고 있다. 본사와 가까운 서울·경기지역은 하이로닉코리아에서 직판을 진행하며, 지방의 경우 권역별로 능력 있는 대리점을 발굴, 대리점을 통해 영업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는 국가별로 대리점을 발굴해 각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주요 매출 국가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와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도 상당 부분 수출하고 있다.”

-올해 라인업 확대 계획은?

“색소 치료와 문신·기미 제거 등에 사용되는 피코레이저 ‘피코하이’를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전 해외시장부터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장비 외에도 올해에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꾸준하게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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