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타일 "예치금 환불, 포인트는 사라진다"…운영종료 이면 현실

입력 2019-05-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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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스타일 운영종료, 잠정 휴식

콩스타일 예치금 환불 가능, 적립금은 일괄소멸

(출처=콩스타일 모바일웹 화면 캡처)
(출처=콩스타일 모바일웹 화면 캡처)

쇼핑몰 콩스타일이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소비자들의 예치금과 적립금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방침을 보이는 모양새다.

13일 여성의류 쇼핑몰 콩스타일은 "쇼핑몰 운영을 종료한다"라면서 "오는 19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20~24일 간 균일가 세일이 예정돼 있다"라고 발표했다. 적립금 및 쿠폰은 내달 15일 일괄 소멸되며, 미사용 예치금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르면 콩스타일은 사실상 6월 중순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잠정적으로 휴식기를 거친 뒤 '콩스(KONGS)' 브랜드를 통한 재운영에 들어갈 거란 방침이다. 이 가운데 기존 콩스타일 적립금이 이전되지 않고 소멸될 예정이어서 회원 입장에서는 다소 난감한 상황이 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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