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인하대병원, 의료 사각지대 레바논 봉사

입력 2019-05-13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각장애 아동 2명 초청 수술

▲권영대 주 레바논 대사(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구석모 동명부대장(네번째) 및 대한항공∙인하대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권영대 주 레바논 대사(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구석모 동명부대장(네번째) 및 대한항공∙인하대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레바논 티르 지역에서 의료진 3명을 보내,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청각장애를 가진 레바논 소아 환자 2명을 오는 6월 국내로 초청, 제반 수술을 위한 모든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환자, 보호자, 통역 담당자 등의 왕복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환자 이송에 대한 제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현지에서의 환자 진료 및 국내에서의 수술을 담당하게 된다. 주 레바논 대사관과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도 이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 레바논 한국 대사관과 맺은 자매결연의 후속조치로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레바논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레바논은 과거 이스라엘과의 전쟁 및 종파 간 내전으로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됐으며, 소외계층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절실한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8,000
    • -0.8%
    • 이더리움
    • 4,631,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64,500
    • +10.96%
    • 리플
    • 2,210
    • +15.34%
    • 솔라나
    • 354,900
    • -1.25%
    • 에이다
    • 1,539
    • +25.12%
    • 이오스
    • 1,095
    • +14.66%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40
    • +6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6.69%
    • 체인링크
    • 23,420
    • +10.89%
    • 샌드박스
    • 539
    • +9.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