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노라조와 협업한 냉감소재 '쿨테크', 지난해보다 매출 2배↑

입력 2019-05-14 09:29 수정 2019-05-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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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랜드월드)
(사진제공=이랜드월드)

스파오의 쿨테크 상품이 출시 2주 만에 매출을 2배로 끌어올렸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선보인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느낌’의 ‘스파오 X 노라조’ 협업 쿨테크 상품이 여름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파오가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스파오 X 노라조’ 쿨테크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이 2배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쿨테크 하의 상품인 ‘쿨진’과 ‘쿨슬렉스’는 지난해보다 3배 높은 매출을 끌어올렸다.

스파오는 지난해 여름철 냉감 소재 상품과 관련해 하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하의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늘렸고, 지난해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덕에 전년 대비 대폭 매출이 성장하는 결과를 이끌었다.

올해 선보인 쿨테크 상품은 지난해보다 중량을 낮춰 옷 안에 겹쳐 입어도 입지 않은 듯 가벼워질 수 있도록 개선했고, 몸에 딱 달라붙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랜 시간 입어도 변함 없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층 더 부드러운 감촉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스파오 쿨테크 상품은 시원함이 살아 있는 ‘쿨진’, 언제 어디서나 쾌적함이 살아 있는 ‘이너웨어’, 활동성에 최적화된 ‘스포츠 기능성웨어’, 그리고 다양한 컬러와 핏, 디자인의 ‘반팔티셔츠, 슬르브리스&반바지’ 등 총 4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냉감 기능만 강조됐던 기존의 여름 기능성 상품에서 올해에는 패션까지 가미된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매장에서 노라조 티셔츠를 찾으러 오는 고객들과 매장 내 재미있는 ‘노라조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는 고객 등 노라조의 시원한 이미지를 찾아오는 고객들도 상당수 있어 쿨테크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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