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충청남도에 2000만 원 상당 '아기 기저귀' 기부

입력 2019-05-14 09:26 수정 2019-05-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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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깨끗한나라 아기기저귀 기탁식이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관형 회장,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지난 13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깨끗한나라 아기기저귀 기탁식이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관형 회장,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충남도에 20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1340박스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 이관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기부된 기저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도 내에서 봉사단운영, 긴급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각 분야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관과 사회복지시설과도 협업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동두천시 ‘천사 푸드뱅크’ 통해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대전시를 통해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속리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행사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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