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TDI 연비왕 대회 개최

입력 2008-07-18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2.0 TDI와 파사트 2.0 TDI 모델이 오는 8월부터 변경되는 새로운 연비등급제에서 연비 1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도전 연비 0등급! 폭스바겐 TDI 연비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7일(일)에 개최되는 폭스바겐 TDI 연비왕 대회는 TDI 엔진을 장착한 골프 및 파사트 모델의 오너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총 4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고 연비를 기록한 TDI 연비왕에게 주유권 100만원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폭스바겐 기념품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의 TDI(Turbo Direct Injection) 엔진은 강력한 성능, 뛰어난 정숙성, 높은 연비를 한꺼번에 실현한 혁신적인 디젤 엔진이다. 이와 함께 가장 까다로운 환경 규제인 유로 5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이 같은 우수성에 힘입어 폭스바겐은 국내 디젤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베스트셀링 디젤 모델인 골프 2.0 TDI와 파사트 2.0 TDI는 각각 15.7km/ℓ와 15.1km/ℓ라는 높은 공인연비를 획득, 올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연비등급제 기준으로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00cc급 수입차 중 유일한 연비 1등급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의 TDI 엔진은 혁신적인 연비와 휘발유 엔진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디젤 엔진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린 주역”이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주행 시에는 공인연비보다 훨씬 높은 연비를 얻을 수 있다는 오너들의 의견들이 많아 이번 연비왕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제 주행에서 얼마나 높은 연비가 나올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TDI 연비왕 대회 참가 신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에서 가능하며, 참가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최근 선보인 티구안이 출시 일주일 만에 계약 200대를 돌파하면서 돌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2.0 휘발유와 디젤 엔진 두 가지로 출시되는 티구안은 높은 경제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초기 도입물량 200대가 일주일 만에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차는 올해 도입물량이 1000대로 정해져 있어 조기 매진도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카카오 김범수, 결국 구속…카카오 AI·경영 쇄신 ‘시계제로’
  • 바이오기업도 투자한다…국내 빅5가 투자한 기업은?
  • [상보]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 힘입어 상승…'바이든 리스크' 없었다
  • 임상우 vs 문교원, 주인공은 누구?…'최강야구' 스테이지 스윕승 대기록, 다음은 사직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0,000
    • -0.82%
    • 이더리움
    • 4,810,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3.58%
    • 리플
    • 846
    • +1.56%
    • 솔라나
    • 249,200
    • -3.37%
    • 에이다
    • 596
    • -4.64%
    • 이오스
    • 814
    • -4.46%
    • 트론
    • 186
    • -0.53%
    • 스텔라루멘
    • 144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4.73%
    • 체인링크
    • 19,490
    • -6.25%
    • 샌드박스
    • 463
    • -4.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