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달 석유화학ㆍ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입력 2019-05-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경 5월에는 통과돼야 6월부터 집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6월에 석유화학ㆍ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제조업, 서비스업에서 경쟁력을 찾고 내수 활성화를 하는 조치들을 준비해 왔다"며 "6월에 제조업 비전 및 전략, 서비스 산업 혁신 추진방안 두 가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총론적인 것 말고 개별 업종별로 석유, 화학 애로 해소 방안, 차세대 디스플레이 육성 방안, 서비스 분야에서는 바이오, 관광, 콘텐츠 등 지난번에 약속드렸던 것에 대한 각론적인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발표한 다음에 빠르게 집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우리 경제 미치는 영향, 환율과 관련해 변동성 커진 점에 대한 대응, 이란 제재에 따른 연장 불허에 따른 파급 영향 포함해서 리스크 요인들 어떻게 잘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해 다음 주에 관계장관회의를 한번 해서 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15일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새로 바뀌니 향방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로서는 5월달 추경이 통과돼야 6월 집행 준비 들어가기 때문에 그 쪽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6월 하순에 발표하고 하반기 중점적으로 할 것은 그 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1,000
    • +0.58%
    • 이더리움
    • 4,683,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5.68%
    • 리플
    • 1,950
    • +23.65%
    • 솔라나
    • 362,100
    • +6.69%
    • 에이다
    • 1,214
    • +11.38%
    • 이오스
    • 973
    • +8.72%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400
    • +18.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1.17%
    • 체인링크
    • 21,300
    • +5.03%
    • 샌드박스
    • 493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