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DSI) 프로젝트'를 합동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6월 17일까지다. DSI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사업(3개 분야 8개 과제)'과 과기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4개 내외)'로 이뤄졌다.
정부관계자는 "안전·복지, 고령화, 지역격차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양 부처 기능과 특성에 맞춰 지원하되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연계·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디지털 제안서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과제 수행 기간인 7~11월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DSI 멘토단'의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 성과 보고대회를 통해 12월께 우수 과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