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경남 의령 초당 옥수수’를 소개하는 모습.
롯데백화점이 14일부터 수도권 전 점포에서 찌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를 개당 20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처음 수확한 경남 의령의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분 함유량이 20~30%가량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으로 불릴 만큼 달며, 과육이 단단하지 않고 수분이 많아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지닌다.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익혀 먹을 때에는 전자레인지에서 유리 등 전용 용기를 이용해 5~6분(옥수수 2개 기준) 돌리면 된다. 또는 먹기 30분 전에 냉동실에 넣어 옥수수맛 셔벗처럼 먹을 수도 있다. 사진제공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