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업계 최초 'AI독서케어' 론칭…"자녀 독서 역량 AI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9-05-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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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출시한 'AI독서케어' AI독서진단 단계 메인 화면.(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출시한 'AI독서케어' AI독서진단 단계 메인 화면.(사진제공=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15일 ‘AI(인공지능) 독서케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AI독서케어’는 웅진씽크빅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자녀의 독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통해 독서 역량 향상은 물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독서 솔루션이다. 모바일로 정기적인 진단과 결과 확인도 가능해 독서 역량 성장 추이 확인도 간편하다.

웅진씽크빅 AI독서케어는 ‘AI독서진단’, ‘AI독서코칭’, ‘AI독서플랜’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AI독서진단’은 웅진씽크빅 북클럽 회원 및 진단 참여자를 통해 취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녀의 독서능력과 흥미,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별 독서 역량을 파악한다. 독서능력 분석에만 치우쳐 있던 기존 방식과 크게 차별화 했다. 독서 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인지 요인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과 유지에 필요한 정의적 요인인 ‘독서흥미’와 능률을 높여주는 심리적ㆍ물리적 환경요인까지 함께 분석해야 한다.

여기에 자녀 독서 역량 진단 시 ‘양육자 눈높이 진단’을 함께 제공해 보다 정확한 환경 분석은 물론 양육자와 자녀 모두에게 알맞은 독서 지도 방법을 찾아준다.

‘AI독서코칭’은 독서 패턴에서 습관까지 지속적으로 취합된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독서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 편식을 낮춰주는 ‘균형 독서 분석’, 독서 어휘량을 분석한 ‘누리∙교과 어휘 분석’, 완독률, 반복률, 독서속도를 보여주는 ‘독서 습관 분석’ 등 카테고리로 나눠 주 단위, 월 단위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독서로써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AI독서플랜’은 자녀의 독서 역량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거쳐 맞춤형 맞춤형 독서콘텐츠 설계하는 스마트 서비스다. 웅진씽크빅에서 운영하는 각종 도서과 전집을 비롯해 시중에 출판된 다양한 도서까지도 총 망라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창의융합 사고력은 원리와 개념을 숙지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일 때 형성되며, 이를 위해 아이들은 꾸준히 여러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야 한다”며 “AI독서케어는 아이의 균형있는 독서 역량은 물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8년부터 차별화 된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Kiaptive)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후 개인별 습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학습코칭’, 빅데이터 학습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 주는 ‘AI수학’ 등 AI 학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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