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1분기 매출 112억..."국내∙외 유전체 기반 서비스로 매출 늘릴 것"

입력 2019-05-15 09:15 수정 2019-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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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463% 증가한 112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전년도 전체 매출 대비 52%를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1억3000만 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7억60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EDGC의 1분기 유전체 기반 서비스 매출 중 비침습 산전검사(나이스, NICE)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신생아 유전자 선별검사(베베진, bebegene)는 약 28%, 유전자 질병예측검사(진투미플러스, gene2me plus)는 약 450% 증가했다.

특히, 1분기 유전체 기반 서비스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 추진에 따른 누적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 21억 원(연결기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DGC는 올해 매출 500억 원 달성을 위해 △정밀의료서비스 구축 등 파트너십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휴서비스 출시 △해외 거점별 서비스 현지화 및 원가 혁신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유전체 기반 서비스의 매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EDGC 신상철 공동대표는 “2018년 214억 원 매출의 52%인 112억 원을 올해 1분기에 기록하며 EDGC의 지속적인 유전체 서비스와 연구 개발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유전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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