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동킥보드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6시 2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다용도실 3.3㎡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거주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다용도실에 보관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부산에서는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는 등 전동킥보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