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도 산불방지대책 본부)
군 박격포 사격 훈련 중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 산불이 나 3㏊(3만㎡)의 산림을 태웠다. 불은 산림청과 군부대 등 진화 헬기 9대가 진화에 나선 지 8시간 만인 오후 7시32분께 꺼졌다.
이번 화재는 사격장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화인력은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박격포 사격 훈련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군 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