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로 변신” 현대百 판교점 26일까지 ‘판교랜드’ 운영

입력 2019-05-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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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운영ㆍ매직쇼 등 체험형 이벤트...재즈 페스티벌 등 문화 공연도 열어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대형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6일까지 판교점에서 쇼핑과 놀이를 결합한 놀이공원을 테마로 한 ‘판교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판교랜드는 4층 유플렉스 브릿지, 5층 패밀리가든, 10층 토파즈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0층 토파즈홀은 범퍼카, 미니기차 등 총 10여 종의 놀이기구를 마련해 ‘미니 테마파크’로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18일·25일)과 일요일(19일·26일)마다 5층 패밀리가든과 10층 하늘정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층에서는 패밀리 가든에서는 매직쇼(18일), 버블쇼(19일)를 진행하고, 10층 하늘정원에서는 ‘판교 재즈 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판교랜드' 행사 기간 동안 상품군별로 다양한 대형행사도 진행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대행사장에서는 '트래블 랜드'를 연다. 행사장에선 캐리어·의류·수영복·슈즈·선글라스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26일까지 1층 수입 시계 매장에서는 티파니·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 등 20여 개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ㆍ주얼리 페어'를 진행하고, 1층 열린광장에서는 설화수·헤라 등 아모레퍼시픽 소속 뷰티 브랜드 7개가 참여하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대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테마 행사인 '판교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상품군별 특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한 만큼 쇼핑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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