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현대일렉트릭 등급전망 ‘부정적’

입력 2019-05-16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16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대규모 영업외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1789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73.2%, 22.2%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단기적으로 설비 유지보수 투자 외에도 △변압기 스마트공장 구축 790억 원 △중저압차단기 공장신설 975억 원 △운영시스템 개선 등 생산능력 확충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자금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회사의 중단기적인 자금소요가 현금흐름을 제한하면서 저하된 재무안정성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나신평은 제반 사업 및 재무안정성 변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6,000
    • -1.92%
    • 이더리움
    • 4,572,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7.72%
    • 리플
    • 1,879
    • -11.49%
    • 솔라나
    • 339,100
    • -4.69%
    • 에이다
    • 1,364
    • -8.46%
    • 이오스
    • 1,137
    • +5.28%
    • 트론
    • 283
    • -6.6%
    • 스텔라루멘
    • 734
    • +2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7.51%
    • 체인링크
    • 22,790
    • -5.04%
    • 샌드박스
    • 835
    • +4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