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스프레스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덕평센터 화재사고와 관련해 99억3808만 원 규모를 청구하는 구상금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8%에 해당한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월 16일부터 이 사건 1심판결 선고일까지는 연 5%의, 그 다음날부터 완제일까지는 연 15%의 각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한익스프레스는 “선임된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