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한국투자공사와 공동 해외투자 나선다

입력 2019-05-16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투자로 운용보수 절감…수익률 확대 기대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왼쪽)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오른쪽)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 본사에서 해외투자 협력 및 자산위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출처=수협중앙회)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왼쪽)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오른쪽)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 본사에서 해외투자 협력 및 자산위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출처=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이하 KIC)와 공동으로 해외투자에 나선다.

공노성 수협 대표이사와 최희남 KIC 사장은 16일 서울 중구 퇴계로 KIC 본사에서 해외투자 협력 및 자산위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 KIC의 해외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영역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IC도 위탁자산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양 기관 모두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증진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수협은 KIC와 공동으로 해외 부동산·인프라 등에 대한 직접 투자가 가능해져 각종 보수 절감을 통한 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교류·교육·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 관계자는 “해외 투자경험이 풍부한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투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50,000
    • -2.72%
    • 이더리움
    • 2,769,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8.21%
    • 리플
    • 3,345
    • +1.55%
    • 솔라나
    • 183,600
    • -1.66%
    • 에이다
    • 1,045
    • -3.51%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406
    • +6.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1.65%
    • 체인링크
    • 19,430
    • -2.31%
    • 샌드박스
    • 411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