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4명 '취업 사교육 받아'…"연평균 205만원 지출"

입력 2019-05-17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이 5명중 약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국내 4년제 대학 3~4학년 대학생 총 1080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현황’을 조사했다. 17일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최근 일 년 이내 취업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38.2%로 5명중 약 2명에 달했다. 이들이 일 년 동안 취업사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평균 205만 원에 달했다.

취업 사교육 경험자 비율은 남학생(36.1%) 보다 여학생(39.9%)이 더 많았고,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대학생 중 취업사교육 경험자 비율이 47.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과학계열(44.5%) 인문계열(41.2%) 이공계열(33.8%) 순으로 취업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요즘 취업사교육을 받은 대학생이 예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전 동일 조사 결과 취업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18.2%에 그쳤으나, 이번 조사결과 20%p 크게 증가한 38.2%가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취업사교육 비용은 소폭 줄어, 3년 전 동일 조사 결과(연평균 223만 원) 대비 8.1%(18만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사교육을 받는 과목은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과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이 주를 이뤘다. 조사결과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교육을 받았다는 답변이 49.4%(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을 받았다는 답변이 30.5%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 △영어성적 취득(24.9%) △비전공분야 자격증 취득(23.5%) △컴퓨터 학원 수강(21.5%) 순으로 취업을 위한 사교육을 받았다는 답변이 높았다.

3년전 동일조사에서는 ‘영어성적 취득(33.1%_응답률)’을 위해 사교육을 받았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공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교육을 받았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아 눈에 띄었다.

전체 응답자 중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들(61.8%)에게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은 이유를 질문하니 ‘경제적 여유가 없어 사교육비가 부담됐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4.5%(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업사교육의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33.3%)’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이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15,000
    • +0.55%
    • 이더리움
    • 3,034,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6.69%
    • 리플
    • 2,087
    • -8.67%
    • 솔라나
    • 128,000
    • +1.91%
    • 에이다
    • 404
    • -0.49%
    • 트론
    • 408
    • +0.99%
    • 스텔라루멘
    • 237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80
    • +3.43%
    • 체인링크
    • 13,030
    • +2.04%
    • 샌드박스
    • 140
    • +1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