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65억 CB 납입 완료…“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구조 강화”

입력 2019-05-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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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17회차 전환사채(CB)가 전액 납입돼 65억 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17회차 CB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납입자는 주식회사 큐앤컴퍼니다.

회사는 CB 발행으로 마련한 65억 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타증권 취득 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경영권을 확보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구조 강화를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CB로 마련한 신규 자금은 6월에 있을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 주식회사의 유상증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전사적 대외 수주 활동 확대로 매출과 영업 이익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잔고가 8000억 원가량이며 이른 시일에 여러 건의 수주 계약이 예상되고 있어 상반기내 1조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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