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가평휴게소 품었다...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입력 2019-05-17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C삼립이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연간 900만 명이 방문하며,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3093 m², 춘천 방향 5만4157 m²다.

가평휴게소는 풀무원푸드앤컬쳐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곳으로 국내 매출 2위 고속도로 휴게소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연 매출이 500억원이 넘는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서울춘천고속도로와의 가평휴게소 임차 운영 계약은 오는 7월 14일에 만료된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컨세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향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상호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계약 체결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평 휴게소에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 등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인 가평 휴게소에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점 구성 및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39,000
    • -0.54%
    • 이더리움
    • 4,850,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22%
    • 리플
    • 2,058
    • +7.97%
    • 솔라나
    • 336,000
    • -2.18%
    • 에이다
    • 1,410
    • +3.68%
    • 이오스
    • 1,150
    • +1.68%
    • 트론
    • 278
    • -1.77%
    • 스텔라루멘
    • 717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2.31%
    • 체인링크
    • 25,220
    • +7.27%
    • 샌드박스
    • 1,011
    • +28.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