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시영아파트, 18년만에 '파크리오'로 재탄생

입력 2008-07-20 13:47 수정 2008-07-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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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을 주간사 한 6개 건설사(삼성,대림,쌍용,코오롱,두산)가 공동 시공한 잠실 시영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착공 3년4개월 만에 완공, 입주를 앞둔 지난 17일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지하2층~지상36층 66개동 6,864가구로 구성된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는 '파크리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되면서 서울에서 최다 가구수로서 한강 조망권을 가진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했다.

이 아파트는 최저 규모의 건폐율(13.8%)로, 입주 단지의 조경특화에 유리한 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워 6개사가 공동으로 협업, 예술장식품과 분수대, 정원이 어우러진 900m 규모의 걷고 싶은 거리를 시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한강변에서 바라보는 화려한 미관의 야간조명을 특화하고, 일반인에게 단지내 개방성을 확보하는 등 잠실벌의 새로운 명소도 거듭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8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파크리오는 지난 91년 재건축 조합 결성, 95년 안전진단 완료, 2001년 건축계획심의 통과를 거쳐 2003년 조합원 이주, 2005년 5월 공사가 착공으로 18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지하철 2,8호선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고, 대로 건너편으로 올림픽 공원과 아산병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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