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 母 잃은 딸의 결핍…"그리워 할 기억조차 없어"

입력 2019-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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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 납골당 찾은 혜빈, 유리

"김성수 아내 기억조차 없는 딸 안타까워"

(출처=KBS 2TV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2TV 방송화면 캡처)

김성수 아내의 사망과 관련해 남은 딸의 한 마디가 안타까운 울림으로 남았다.

18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그룹 쿨 출신 김성수와 유리가 혜빈 양과 함께 김성수 아내 납골당을 찾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김성수 아내의 죽음과 관련해 혜빈 양의 아릿한 사연을 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혜빈이에게 엄마가 언제 제일 그립냐고 물으면 아예 기억을 못 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성수 아내의 죽음 앞에서 워낙 어린 나이였던 혜빈 양은 이렇다할 추억마저 남기지 못했던 셈이다. 유리는 "좋은 기억들을 많이 얘기해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수 아내였던 강모 씨는 지난 2012년 한 술자리에서 타 일행과 갈등을 빚던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야구선수 박용근이 함께 있다가 역시 중상을 입었고, 이후 채리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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