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폭 축소 뒤 기름값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지난주 휘발유 가격이 1500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19일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표시판의 모습.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29.2원 오른 1525.5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값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11월 넷째 주 1516.3원 이후 5개월 3주 만이며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6.0원 상승한 1613.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