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코오롱 공개매수...지주사 체제 전환-대신證

입력 2008-07-21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1일 코오롱이 자회사인 FnC코오롱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것은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단기적 효과보다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등 그룹차원의 로드맵이 제시된 것이라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공개매수 후 코오롱의 FnC코오롱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26.3%에서 공개후에는 72.1%내지 95.5%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분율 확대 이후에는 합병 등의 과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공개매수는 향후 그룹 지주회사 제체로의 전환에 따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룹 지주회사 체제전환에 걸림돌이던 복잡한 계열사간의 지분이 그룹 내부지분율이 높은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합병 등을 통해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안 애널리스트는 "향후 소규모 합병 등을 감안해서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율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계열사간의 지분정리는 내부지분율이 높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18,000
    • +2.68%
    • 이더리움
    • 4,967,000
    • +7.84%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6%
    • 리플
    • 2,052
    • +8.23%
    • 솔라나
    • 331,700
    • +4.54%
    • 에이다
    • 1,419
    • +11.03%
    • 이오스
    • 1,127
    • +4.26%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4
    • +1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58%
    • 체인링크
    • 25,200
    • +5.66%
    • 샌드박스
    • 84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