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시작도 전에 서버 터졌다…1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에 불만 쇄도

입력 2019-05-20 14:40 수정 2019-05-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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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서버 과부화

에어서울 향한 대중의 비판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처)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처)

에어서울을 향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일 에어서울은 이날 14시부터 16개 해외 노선 대상 비행기 표를 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공항 이용료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를 포함할 시 대부분의 노선을 10만 원 이내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파격 프로모션에도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에어서울의 서버가 다운됐기 때문. 이 같은 상황은 지난 2018년 1월 에어서울의 '사이다' 프로모션 때도 이어진 바 있다. 에어서울은 당시 프로모션 시작 9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복구가 요원해 많은 이들의 원성을 샀다. 때문에 1년이 지난 시점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대처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에어서울은 지역 향토기업과 합작으로 만들어진 에어부산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이 100% 자본금을 출자해 출범한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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