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신남방정책 핵심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 개소

입력 2019-05-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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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대부분 호치민으로 수출, 비관세장벽 완화에 도움

▲aT의 베트남 호치민 지사 개소식에서 이병호 aT 사장(왼쪽)과 임재훈 호치민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aT)
▲aT의 베트남 호치민 지사 개소식에서 이병호 aT 사장(왼쪽)과 임재훈 호치민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신남방정책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아세안지역의 핵심 전략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설치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T는 시장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을 일본에 이어 농식품수출 제2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하노이지사를 개소했고 지난해 8월에는 하노이지사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총괄하는 아세안지역본부로 승격시켜 포스트차이나의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임재훈 호치민 총영사, K&K Global 고상구 회장, Van Thinh Phu Mr. Dao 이사 등 한국농식품 수입업체 및 유통기업에서 다수가 참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대(對)아세안 교역의 43%를 차지하는 아세안 1위의 교역국이며 한국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은 올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6200만 달러로 국가전체로는 4위다.

aT는 그동안 베트남의 롯데마트,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진출 유통업체를 교두보로 삼아 대형 홍보판촉전과 각종 시음ㆍ시식회를 통해 K-FOOD의 고품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꾸준하게 알려왔다.

한국식품 대부분이 호치민의 항구를 통해 들어감에 따라 비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치민지사 신설과 더불어 aT는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인 박항서 감독을 모델로 현지에서 유망한 신선 과채류(딸기,사과, 배, 포도 등)룰 홍보하는 CF 및 화보를 제작해 하노이대형유통매장, 영화관 등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올해 10월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K-Food Fair에 박항서 감독을 초청해 B2C 한국 농식품 체험 홍보행사의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베트남은 매년 6%대 높은 경제성장률과 평균연령이 30세인 젊은 성장국가로 호치민지사의 개소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의 소비패턴, 마케팅 트렌드 등을 면밀히 반영해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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