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의 인터넷TV 서비스인 'myLGtv'의 기능과 디자인이 대폭 개선된다.
LG데이콤은 21일 PC와 인터넷TV간의 공유기능을 강화한 myLGtv 2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넷TV기능은 ▲화면 디자인 감성적으로 교체 ▲초기화면 동영상 예고편 기능 추가 ▲시청 중 프로그램 검색 기능 ▲초기화면부터 프로그램 재생까지 단계 축소 ▲리모컨 클릭 후 화면 전환 시간 단축 등이다.
이와함께 PC공유 기능도 강화했다. 우선 윈도우에서 마우스를 갖다대면 작은 사진이 뜨게 하는 '썸네일'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PC와 USB 메모리에 저장돼 있는 영화와 음악, 사진 등의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인 'myPC' 기능도 강화했다고 LG데이콤은 설명했다.
아울러, PC와 셋톱박스를 연결해 상호 파일을 통합 관리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my미디어센터’소프트웨어인를 도입, 원활한 파일 공유가 가능토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myLGtv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myLGtv는 PC와 인터넷TV는 물론 향후 myLG070까지 연결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