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4구역,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맞대결

입력 2019-05-22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5-21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내달 29일 총회 통해 최종 선정

구로구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었다.

21일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시공사 입찰을 한 결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달 중하순에 합동홍보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에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위치는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다. 공사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5층, 10개 동, 983가구(일반 분양 835가구, 임대 148가구)다. 일반 분양의 주택 규모별 가구 수는 △59㎡A 438가구 △59㎡B 87가구 △84㎡A 246가구 △84㎡B 24가구 △114㎡ 40가구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876억5142만 원이다.

한편, 최근 건설사들은 한남뉴타운3구역 재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구역은 2003년 11월에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올해 3월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주택은 총 5816가구로 계획돼 있다. 일반 분양이 4940가구, 임대 876가구다. 일반 분양의 주택유형별 공급 물량을 보면 △54㎡ 3가구 △59㎡ 2138가구 △84㎡ 1851가구 △118㎡ 648가구 △132㎡ 135가구 △141㎡ 15가구 △151㎡ 150가구다.

공사 규모가 크고 입지 선호도도 높아 대형건설사들은 일찌감치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한남3구역 수주에 세게 붙을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남3구역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은 10~11월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장 관심이 높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04,000
    • +2.84%
    • 이더리움
    • 4,659,000
    • +7.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55%
    • 리플
    • 1,913
    • +24.14%
    • 솔라나
    • 361,100
    • +9.69%
    • 에이다
    • 1,221
    • +11.61%
    • 이오스
    • 948
    • +8.97%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93
    • +1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2%
    • 체인링크
    • 21,040
    • +6.16%
    • 샌드박스
    • 492
    • +6.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