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경제캠프 개최

입력 2008-07-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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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유가증권 박물관인 ‘증권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소외계층 초등학생 70명을 초청하여 경기도 용인(한화콘도)에서 2박 3일간의 ‘꿈나무 어린이경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 개최는 예탁결제원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연 보육원과 증권박물관 소재 인근지역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아동단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가정형편 등으로 인하여 올바른 경제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편성, 제공함으로써 경제마인드를 고취해 장차 경제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준비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일산 증권박물관 관람, 어린이 용돈관리 체험교육, 경제순환 게임ㆍ보드 게임ㆍFun 펀드 게임, 도전 증권골든벨 등 경제 마인드를 배양시키는 교육, ▲나의 꿈을 그리고 발표하는 ‘네 꿈을 펼쳐라’, 6개월 후 미래를 계획하는 ‘6개월 후 나에게’ 등 인성교육, ▲민속촌 견학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만나는 문화체험교육 등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경제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소외지역 어린이ㆍ청소년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이와 같은 경제캠프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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