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릭엔이 스포츠 에이전시 오킴스스포츠와 함께 1인 미디어 스포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프릭엔은 21일 오킴스스포츠와 ‘스포츠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킴스스포츠는 스포츠 선수에 대한 일상생활 보조에서부터 법무, 세무, 지식재산권, 해외진출 등 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법무법인, 회계법인, 특허법인 및 각종 협력의료기관 등 유관 전문가 집단과의 연계 하에 스포츠인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프릭엔과 오킴스스포츠는 다양한 1인 미디어 스포츠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우선 오킴스스포츠 클라이언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야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선수 인터뷰’, ‘베이스볼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점차 종목을 확대해 △스포츠인 스토리 △기발한 도전 등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감동은 물론 정보까지 가득 담은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콘텐츠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추후 아프리카TV와 쇼트 VOD 앱 프리캣을 통해 VOD로도 서비스될 전망”이라며 “스포츠 전문 BJ·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