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무선통신망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리노스가 관련 계약 2건을 연달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노스는 최근 경기북부 및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TRS 무선망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11억4700만 원, 5억 5400만 원 규모로 총 17억 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2020년 5월까지 각 지방경찰청의 TRS 중계장비 및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장애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리노스 관계자는 “리노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 광주, 울산 등 8여 개 지방경찰청 무선망 유지보수를 맡아 원활한 경찰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A사업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해 재난안전통신망 A사업을 수주해 총 396억 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현재 1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