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AIP 원우기업 '카이렌-천조iNT' MOU 체결

입력 2019-05-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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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주택 화재 시 골든타임 5분 동안 화재연기나 유독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이렌과, 저렴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조INT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이렌은 주택, 공장, 건물 등의 화재 시 연기나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 '카이렌'를 개발한 화재안전기술 벤처기업이다. 특히 한국 제품으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UN 조달 품목’에 카이렌S가 등록되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난해 2018년 9월 도시철도 역사상 최초로 대전도시철도공사 전 역사에 ‘카이렌’ 제품을 비치한 전도유망한 기술형 강소기업이다.

천조iNT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정보나 상품 등을 보통 100명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 1명당 40~55원씩 약 4000원을 리워드로 보상해 주는 ‘나르고(Nargo)’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3건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최고의 리워드 수익구조와 지인알고리즘으로 타켓 광고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Open-베타(외부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일반인과 광고주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종태 카이렌 대표는 “광고비가 저렴하며 타겟 고객에 대한 접근이 효율적인 첨단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통해 ‘카이렌‘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제품이 널리 홍보되어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신 천조iNT 대표는 “아파트나 주택 화재 시 연기나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카이렌’ 제품을 ‘나르고’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보다 널리 홍보될 것이다”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렇게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여 안전한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렌 백대표와 천조iNT 전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1와 제4기에서 만난 KAIST 동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공조,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으로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 ‘나르고’와 휴대용 산소호흡기 ‘카이렌’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책임교수 박성필)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전문 교육과정이다.

박진하 KAIST AIP 운영위원은 “원우기업 간의 협력으로 상호 강점과 장점을 융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7기 AIP 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제8기 AIP 과정은 9월 18일부터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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