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셀프빨래방 운영 기업 코리아런드리에 50억 투자

입력 2019-05-22 16:16 수정 2019-05-22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코리아런드리에서 운영하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매장 모습
▲사진=㈜코리아런드리에서 운영하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매장 모습

현대 사회의 새로운 빨래 문화를 선도하는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가 지난 17 글로벌 IT 기업 NHN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NHN은 지난해 매출 1조 2821억 원을 달성하며, 일 게임,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광고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연초마다 그 해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 현대인들의 소박한 케렌시아로 소개되기도 한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빨래도 하나의 문화’라는 모토를 가지고 2012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중국을 포함해 국내외 4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워시엔조이는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 세탁 시스템과 친환경 세탁코스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빨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기술신용평가 T-4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 NHN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런드리는 현재 워시엔조이 매장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클라우드 저장방식의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을 매장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토스트캠 비즈는 매장 내 비정상적 움직임이 IP 카메라에 감지되면 사용자 휴대전화로 알람을 보내주고, 촬영된 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점포관리의 편의성과 함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셀프세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NHN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완벽한 셀프세탁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5,000
    • +2.04%
    • 이더리움
    • 4,685,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9.09%
    • 리플
    • 1,914
    • +22.46%
    • 솔라나
    • 366,800
    • +9.99%
    • 에이다
    • 1,210
    • +9.21%
    • 이오스
    • 951
    • +7.4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4
    • +1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3.09%
    • 체인링크
    • 21,050
    • +4.73%
    • 샌드박스
    • 494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