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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역 일대가 인근 캠퍼스타운계획과 연계해 개발된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열린 제5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화양1지구는 어린이대공원역 일원의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 및 저층주거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계획은 대상지 인근 캠퍼스타운계획과 연계한 역세권 계획 방향을 제시하고 기반시설계획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자발적 정비여건 마련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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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획 내용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해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변경 및 구역 내 형평성을 고려한 최대 개발 규모 단일화 등이 포함됐다.
또 청년 주거 및 창업 지원시설을 유도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연계시설을 권장하고 이면부 저층주거지 가로변의 공동개발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과도한 규제 사항을 완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따라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