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8%…2주째 완만한 상승

입력 2019-05-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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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45.7%…긍정·부정률 격차 10주 만에 최대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포인트(P))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 대비 0.4%P 오른 49.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데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맞물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된다. 다만 내년 최저임금 논란과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 등이 겹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3%P 내린 45.7%(매우 잘못하고 있다 31.9%, 잘못하는 편 13.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격차는 4.1%P로 최근 10주간 가장 큰 수치를 보였지만, 여전히 오차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진보층과 중도층은 소폭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20대, 보수층은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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