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문제', 인사이더로 향하는 지름길?…"차라리 아웃사이더 할래요"

입력 2019-05-23 13:09 수정 2019-05-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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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문제, 맞히면 인사이더?

펭귄문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존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펭귄문제'를 향한 시각이 다양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지에서는 자신의 대표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이른바 '펭귄문제'라 불리는 난센스 질문에 따른 현상. 보통 우리가 예상치 못한 말장난으로 만들어지는 난센스 질문을 표방한 '펭귄문제'는 그 답을 맞히지 못할 시 대표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야 하는 규칙이 있다.

'펭귄문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인사이더(소속 무리에 적극적으로 어울려 지내는 사람)'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차라리 아웃사이더(무리와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가 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는 대표 사진을 바꾼 이들끼리만 유대감을 형성하게 돼 무리에서 배제되는 사람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의견에 따른 입장.

한편 '펭귄문제'의 답은 질문 첫 번째 문단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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