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포인트(-0.26%) 하락한 2059.5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853억 원을, 개인은 151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만 1006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0.47%)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4.70%) 의료정밀(-2.0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섬유·의복(-1.81%) 종이·목재(-1.60%) 화학(-1.34%)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2차전지(+1.05%), NFC(+0.84%), 교육(+0.42%), IT(+0.0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LED(-4.19%), 통신(-3.45%), 사료(-3.19%), 엔터테인먼트(-3.17%), 게임(-3.1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81% 오른 4만38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생명이 0.87% 오른 8만15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우(+0.86%), 삼성전자(+0.81%)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2.17%), 삼성바이오로직스(-1.65%), LG화학(-1.51%)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하나니켈1호(+13.14%), 유니온(+12.90%), 엔케이물산(+12.1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토니모리(-15.69%), 에이블씨엔씨(-14.53%), F&F(-14.1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나니켈2호(+30.00%), 유니온머티리얼(+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2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22개 종목이 하락, 5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90원(0.00%)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79원(+0.14%), 중국 위안화는 172원(-0.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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