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대량 매도에 2050선 ‘하락’

입력 2019-05-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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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발 대량 매도에 2050선으로 후퇴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저 2046.8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1006억 원 팔아치운 반면 외인, 개인이 각각 864억 원, 151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13%), 건설업(0.55%), 전기전자(0.38%) 등이 오른 가운데 섬유의복(-4.39%), 통신업(-1.90%), 의약품(-1.7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삼성전자(0.80%), 신한지주(0.54%), 현대차(0.39%)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17%), LG화학(-1.51%), SK하이닉스(-1.31%) 등은 내렸다.

하나니켈2호, 유니온머티리얼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0.04포인트(-1.42%) 하락한 696.89를 기록했다. 외인, 기관이 각각 872억 원, 108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1094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97%), 통신장비(1.70%), 운송(0.2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3.67%), 오락, 문화(-2.66%), 유통(-2.5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포스코케미칼(3.16%), 에이비엘바이오(0.90%), 메디톡스(3.16%) 등은 오른 가운데 헬릭스미스(-5.13%), 셀트리온헬스케어(-4.24%), 스튜디오드래곤(-2.83%) 등은 내렸다.

인콘, 컴퍼니케이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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