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온라인 판매점 3년간 2317개 신설…장애인 등에 70% 배정

입력 2019-05-2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다애 디자이너 mngbn@)
(김다애 디자이너 mngbn@)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로또 온라인 판매점을 2317개 추가하기로 했다. 이중 70%는 장애인 등 취야계층에 배분된다.

복권위원회(위원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는 24일 온라인 복권 판매점의 감소, 법인판매점 계약 종료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을 추가 모집키로 의결했다.

2004년 9845개에 달했던 온라인복권 판매점 수는 판매점의 경영상의 문제, 고령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기준 7211개 수준이다.

특히 2021년 말까지 법인판매점(640개)에 대한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그간의 판매점 감소 규모와 향후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해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공개모집(전산추첨) 방식으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모집규모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총 2371개를 모집하며 1ㆍ2차년도 각 30%(연 711개씩), 3차년도 40%(949개)를 모집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서 정한 우선계약대상자를 중심(70%)으로 하되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강화ㆍ확대하기 위해 차상위계층까지 참여(30%)를 허용한다.

6월중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모집공고 후 8월중 최종할 예정이다.

복권위는 이번 복권 판매점 모집과 판매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건전한 복권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판매, 판매권의 불법 전대 등을 적극 단속하고, 복권 판매점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8,000
    • -1.1%
    • 이더리움
    • 4,763,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23%
    • 리플
    • 2,055
    • +1.13%
    • 솔라나
    • 355,100
    • +0.37%
    • 에이다
    • 1,477
    • +8.44%
    • 이오스
    • 1,064
    • +3%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685
    • +4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97%
    • 체인링크
    • 24,480
    • +13.12%
    • 샌드박스
    • 601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