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전 국회의원 함안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5-25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께 함안으로 왔다가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아침에도 사랑채 문 닫는 소리를 들었다는 조 전 의원 형수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망 시점을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20,000
    • -0.61%
    • 이더리움
    • 4,06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1.57%
    • 리플
    • 4,117
    • -1.7%
    • 솔라나
    • 287,700
    • -1.94%
    • 에이다
    • 1,167
    • -1.68%
    • 이오스
    • 960
    • -2.74%
    • 트론
    • 364
    • +1.96%
    • 스텔라루멘
    • 520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25%
    • 체인링크
    • 28,610
    • -0.1%
    • 샌드박스
    • 5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